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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ir » Fri Nov 11, 2016 7:26 am
빼빼로데이!입니다
심심하니 몇자 적어보려구요
4개월 째 편의점 야간 알바하고 있는데 곧 그만둘거 같아요
일은 안힘들지만 시급은 최저도 한참 못미치는 5천원에 야간수당도 못받아요..
자영업자분들 생각이 좀 바꼈으면 좋겠네요!
마치 나라와 같아요
가게를 돌아가게 하는것도 알바의 노고가 크고 나라가 돌아가게 하는것도 국민의 노고가 크죠
민주항쟁이 30년 정도 됐어요
저는 안정적인 태평성대의 나라에서 태어난줄 알았어요
최근 일이 일어나기 전에도 나라가 미쳐간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미쳐가는게 아니라 미쳐있었던거였어요
애초에 정상이 아니었던거에요
안좋은 단어를 사용하면 안되지만 일명 '꼰대'같은 기성세대들이 노예근성 열정페이를 바라고 부익부 빈익빈 상류층은 독점하고 정치하는 사람들도 자기 이익을 챙기기 바쁘니 이게 뿌리부터 잘못 되어있음을 현저히 느낍니다
오늘도 전 생각만으로 유토피아를 꿈꿉니다
사람 사회란건 참 어려워요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돼
어느쪽이 옳고 어느쪽이 그르다고 말할 수 없는건데 어떤걸 선택해도 완벽한 답이 없다는건 결국 선택을 안해버리게 되는 상황이 되는거 같아요 좌절하고 침묵하는거죠
어쨌든 지금 정부는 잘못됐다!라고 침묵하지말고 목소리를 내는게 중요하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무엇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까 무기력하네요
이럴 때면 진짜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틀어박히고 싶어요..
저 20대 초 맞아요 ^p^
가끔 이런말 하면 40대 50대 정도 됐냐는 소리를 들어요/시무룩
빼ㅃ빼ㅃㅂㅂㅂ빼로로로
다들 선물 많이 받으시고 받을 사람이 없으면 같이 혼빼나 합시다!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 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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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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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ir » Mon Nov 14, 2016 11:52 am
저런.. 한국에서는 지금 대통령 옹호 발언 하셨다간 뭇매맞아요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5퍼센트도 안됩니다
이번 시위에선 100만이 모였구요
그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 하야하라고 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잘 모르신다니 알려드리자면 박ㄹ혜를 대통령으로 뽑아놨더니 민간인인 순siri가 뒤에서 다 해먹으면서 실질적 권력을 휘둘렀다는거죠
국민은 박ㄹ혜에게 표를 줬지 순siri에게 표를 준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민간인에게 다 갖다 바친 박ㄹ혜를 내려오라고 하는거고요
애초에 대통령이란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 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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